자유게시판

한해를 보내면서

윤순범 0 1,876 2013.12.21 16:12

 

~한해를 보내면서~

%20영랑호%20016.JPG

 

덧없이  흘려간 세월

천년의 세월을 살것처럼 앞만보고 살아왔는데~...

가는 세월속에서 기껏 해야

백년도 살지못하는 "삶"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멀리만 보이던 노년이였는데

세월은 나를 어느덧

노년으로 만들어 놓았습니다

부질없는 탐욕으로 살아온 세월이

가슴을  텅 비우게했고

머리속만 어지럽게  살아온 시간들이였습니다.

 

이제 남은  세월은 머리를 비우고

가슴을 채워가는 세월이기를~...

간절한 소망을 가져 봅니다.

추억속에 사는 삶이아닌

희망속에 사는 삶으로 가꾸렵니다.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겨울이 되어버렸습니다.

겨울은 깊어만 가고 찬 바람이 얼굴을 스칩니다.

 

올해를 시작한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한해가 몇일남지 않았습니다.

별 하는것도 없이 또 한해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정말 허무한 날들이라 생각듭니다.

올 한해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과거로 묻히려 합니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가는해 못다한 꿈 있으시면

다가오는 새해 꼭 이루시고

항상 즐거운 날 되셨으면 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울님들 다하지 못한일 마무리 잘하시고

굿은일 마음상한일들 모두 잊고

새로운 희망과 열정으로

내일을 열어가시기를 소망 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