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세월 오는세월

가는세월 오는세월

오늘이 가면 내일이 오고

내일은 또 그렇게 바람처럼

보이지 않는 시간으로 오고 가고

인생도 그렇게 가고오고

우리 삶도 그렇게 오고가고

오는 세월속에 외로운 줄다리기도

자신의 고독과 씨름하며

내일이라는 기대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사나봅니다.

한자락 욕심을 버리면 살만하고 편안한 삶의 세상이기도 한데

조금만 가슴을 열면 아름다웁게 살수있을 터인데 

가고오는 세월탓만 하니 힘에 부칠때가 많을 것입니다.

조금이나 가진자에게는 어떠한 무게로도 버틸수 있지만

작은 미래를 꿈꾸는 가난한  사람에게는

너무 힘든 인생을 갉아먹는 야속한 세월이기도 합니다.

그러나...가고오는 세월속에 인생의 꽃이 피우고 지는

어쩔수 없는 운명에 부딧처야하는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닥아오는 이별의 앞에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야 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