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채 근 담 22장

류우천 0 1,770 2010.02.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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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好動者雲電風燈이요         호동자 운전풍등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구름 속에 번개와 같고 바람 앞에 등불이요

嗜寂者死灰槁木이라         기적자 사회고목

고요함을 즐기는 사람은

불 꺼진 재와 같고 말라버린 나무와 같다

須定雲止水中에            수정운지수중

군자는 모름지기 물 가운데에 멈춘 구름같이           

有鳶飛魚躍氣象하니         유연비어약기상

솔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어 노는 기상이니

纔是有道的心體니라         재시유도적심체

이것이 바로 도를 체득한 이의 마음인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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