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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근 담 25장

류우천 1 2,183 2010.02.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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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矜高倨傲無非客氣니     긍고거오 무비객기

우쭐대고 거만을 떠는 것은 쓸 때 없는 객기니

降伏得客氣下而後에       항복득객기하이후

그 객기를 물리친 후에라야

正氣伸하고               정기신

올바른 기운을 펼 수 있고

情慾意識盡屬妄心하니   정욕의식 진속망심

욕망과 의식은 모두 헛된 것에 속하니

消殺得妄心盡而後에       소쇄득망심진이후

그것을 소멸시켜 헛된 마음을 버린 후에라야

眞心現이니라             진심현

진실 된 마음이 생겨나느니라

Comments

김상철 2010.02.11 05:13
바람이 많이 부는 아침입니다.
살아가면서 남자라면 한때는 다 그런가 했습니다.
이제는 그런 욕망 없이 살고자하니 마음이 편한가봅니다.
설이 가까와지면서 알게 모르게 마음이 좀 무겁습니다.
좋은 글을 대하며 마음을 다스리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