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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근 담 29장

류우천 1 2,114 2010.02.2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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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憂勤是美德이나           우근 시미덕

모든 일에 근심하고

부지런함은 아름다운 덕성이긴 하지만

太苦則無以適性怡情하고     태고즉무이적성이정

너무 지나치게 애쓰면 본성에

맞추거나 마음이 즐거울 수가 없고

澹泊是高風이나           담박 시고풍

담백한 것은 고상한 품격이지만

太枯則無以濟人利物이니라   태고즉무이제인이물

어려운 사람을 구하는 데는 너무

엄격하면 인간미가 없어서 이롭게 할 수가 없다


Comments

김상철 2010.02.25 05:37
역시나 입니다.
봄비가 내릴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오늘은 덕양구청에서 전국 분재회의가 있어 다녀올랍니다.
매번 좋은 말씀 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