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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근 담 47장

류우천 0 2,047 2010.04.1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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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7장


吉人無論作用安祥이요        길인은 무론작용안상

좋은 사람은 일상의 행동이 편안하고 복이 따르며

則夢寐神魂無非和氣니라      즉몽매신혼 무비화기

잠자는 동안에도 마음과 정신에 화기가 넘치느니라

凶人無論行事狼戾요          흉인 무론행사낭려

악한 사람은 하는 일이 사납고 거칠 뿐만 아니라

卽聲音咲語渾是殺機니라      즉성음소어 혼시살기

목소리나 웃음소리마저도 살기를 머금고 있느니라

 

咲.....笑(웃음 소) 의 古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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