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채 근 담 48장

류우천 1 2,411 2010.04.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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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장


肝受病則目不能視하고       간수병즉목불능시

간에 병이 들면 눈이 보이질 않고

腎受病則耳不能聽하여       신수병즉이불능청

콩팥에 병이 생기면 소리가 들리지 않으니

病受於人所不見이나         병수어인소불견

이렇게 병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곳에 생기지만

必發於人所共見이라         필발어인소공견

시간이 지나면 반드시

남들이 보이는 곳에 드러나느니라

君子는               고 군자

그러므로 군자는

欲無得罪於昭昭어든         무욕득죄어소소

밝은 곳에서 죄를 얻는 것이 없게 하려거든

先無得罪於冥冥이니라       선무득죄어명명

먼저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하느니라


昭昭.....환하고 또렷함

冥冥.....어두운 모양

Comments

김상철 2010.04.22 06:06
단비가 조용히 내렸습니다.
예년보다 늦은 벗꽃도 이제 지고 있습니다.
벌써 시간은 흘러 5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빠르게 내달리고 있는지,,,,,,
아침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