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
完名美節은 완명미절
훌륭한 이름과 아름다운 절개는
不宜獨任이니 불의독임
혼자서만 차지하지 말고
分些與人이면 분사여인
그것을 남에게도 조금 나누어주면
可以遠害全身이요 가이원해전신
가히 재앙으로부터 멀리하여 몸을 보전할 수 있다
辱行汚名은 욕행오명
욕된 행실과 더러운 이름을
不宜全推이니 불의전추
남에게 미루지 말고
引些歸己면 인사귀기
그것을 조금이라도 나에게 돌아오게 하면
可以韜光養德이니라 가이도광양덕
나의 지혜는 감추어지고 덕을 기를 수 있느니라
역시 저는 속세에 푹 묻혀서 사는가봅니다.
오늘 하루도 좋은 글을 가슴에 품고 힘차게 생활하겠습니다.
모든 님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