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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을 알기 위한 봄나들이(옥연정사에서)

김상철 0 1,751 2010.04.08 05:58

하회마을에서 병산서원으로 도보로 가는 길이 참으로 좋다는 얘길 듣고
언젠가 꼭 가봐야지 하고 벼르다 어제 시간내어 다녀왔다.
정말 멋진 트래킹코스로 손색이 없었다.
여행스케줄이 빠듯하지 않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은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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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 초입에 있는 원두막에서 부터 길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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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이렇게 농로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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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중간중간에 안내표지판이 안내를 잘 해주고 있어 병산서원까지 쉬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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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로를 따라 어느정도 가다보면 이렇게 산길과 자연스레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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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마을에서 우리와 거의 비슷하게 출발한 중년부부 /
멀리 모래밭이 모습을 보이는 걸 보니 병산서원 인근에 다다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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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하면서 느낀건 이 길이 참 재밌다는 사실이다. 평평한 곳을 지나면 가파른 산길도 나오고
그러다 다시 걷기 좋은 평길이 나오다 이렇게 한사람이 지날 수있을 정도의 오솔길도 나온다.
이 오솔길이 끝날 즈음 병산서원 근처에 다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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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를 따라 걷다 만난 생강나무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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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입구 / 만대루, 병산서원, 입교당 현판이 나란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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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교당 마루에서 바라다본 만대루. 언제봐도 아름답고 편안함을 주는 풍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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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산서원 옆 주사채 그 유명한 달팽이 해우소와 이제 막 만개하기 시작한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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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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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개나리도 꽃방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
날씨가 다소 쌀쌀했지만 그래도 봄은 우리 곁에 이렇게 성큼 다가온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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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도산서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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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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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아오는 길에 들린 국학진흥원내 유교문화박물관/ 시간이 촉박에 다음을 기약했다
다음엔 아이들과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와야할 듯. 볼 것,배울 것들이 너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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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중에 만난 들꽃들. 아주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 솜나물. 내가 좋아하는 꽃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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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중턱에선 진달래도 이렇게 피어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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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천군자마을에서 만난 대표적 봄꽃인 앵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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