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시민회관 지하전시관에서 봄나물을 활용한 음식 전시 및 시식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음식을 배우려면 정말 이런 음식들을 배워겠다 말씀하셨습니다.
유해음식, 패스트푸드가 범람하는 현대에 과연 우리가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까 생각할 수 있는 계기도 되었구요.
음식으로 고칠 수 없는 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늘 역설하시는 김인자 선생님의 이번 시식회를 통해
아직은 미약하지만 우리의 밥상문화에 조금이나마 변화의 바람이 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김인자 선생님을 비롯해 손을 보태주신 산야초 회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럼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소박한 재료들의 화려한 변신 한번 볼까요?^^
<이번 행사를 준비하신 '산야초' 대표 김인자선생님의(가운데) 오프닝>
인사말에 이어 김인자선생님의 음식 설명이 있었습니다.
<냉이와 당근, 냉이 식초, 효소로 맛을 낸 냉이초밥>
<삼색 감자 동그랑땡/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돕니다.>
<돌나물 샐러드 / 초장 소스가 정말 맛있었답니다. 비법을 선생님께 여쭤봐야겠어요~^^>
<정말 공이 많이 가는 참나물 무말이 물김치 / 역시 독특한 소스로 시식회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요리>
<고추장과 여러 효소로 맛을 낸 각종 장아찌류/방풍나물, 더덕, 냉이, 민들레, 미삼, 매실장아찌>
<이 또한 손이 많이 가는 요리죠. 으깬 두부에 천연 효소로 맛을 내어 다시마로 말아서 만든 요리>
<시식회에 나온 모든 음식들은 모두 약이 되는 음식들입니다>
<달래 간장 장아찌. 주먹밥, 모둠전(쑥, 연근, 달래, 시금치 어전, 콩나물장떡)>
<천연재료로 만든 각종 효소 / 건강음료로 음식할 때 천연조미료로 이용된답니다>
<각종 장아찌류 / 달래, 무뿌리, 방풍, 전호, 냉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