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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근 담 11장

류우천 1 2,289 2010.01.0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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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黎口莧腸者는         여구현장자

명아주 국과 비름나물로 창자를 채우는 사람은

多氷淸玉潔하고       다빙청옥결

얼음처럼 맑고 옥처럼 깨끗한 사람이 많지만

袞衣玉食者는         곤의옥식자

비단옷에 기름진 음식을 먹는 사람들 중에는

甘婢膝奴顔하니        감비슬노안

노비처럼 무릎을 꿇고 표정을

바꾸는 비굴한 일도 서슴지 않는 사람도 있으니

蓋志以澹泊明하고      개지이담박명

대체로 뜻은 담박함으로써 밝아지고

而節從肥甘喪也라      이절종비감상야

절개는 기름진 고기와 맛있는

음식을 좇음으로써 잃게 되는 것이니라

 

Comments

이용 2010.01.07 07:04
혼자서나 행하며 익힐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