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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 대교

윤순범 1 2,484 2010.12.31 08:30

 

 

위용 드러낸 거가대교

 

부산과 거제를 있는 거가 대교가 착공 6년만에 완공 개통 됐다.

 

거제시는 1조 9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거가 대교를 지난

 

2004년 12월 착공

 

한지 꼭 6년만에 개통 한다고 14일 밝혔다.

거가 대교는 총 길이 8.2km로 사장교

3.5km 구간과 해저 침매 터널 3.7km, 육상터널 1km로 구성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거가 대교가 개통되면 부산과

거제간 거리는 140km에서 60km로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통행 시간도 3시간 30분에서 40분으로

크게 줄어 연간 4000여 억원의 물류 비용이 절감 된다.

 

14일 오전 6시부터 일반차량 통행이 가능 했던

거가 대교는 연말 까지 무료로 통행 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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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도로 부터 전체 구간은 거가대로,

사장교 구간은 거가대교,

침매터널 구간은 가덕 해저 터널로 공식 명칭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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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로의 통행료는 부산시와 경남도가 1만원으로

잠정 합의 했으며,이달중 한국 개발 연구원(KDI)의

검증 절차를 거처 최종 확정한후

2011년 1월 1일 자정부터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징수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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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는 세계교량 건설의 기록을 여러개 갈아 치웠다.

침매 터널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깊은 수심,

세계 최장 (最長) 함체등 5가지의 세계기록을 세웠다.

또 함체 연결시 공기주입,

침매함체 구간 자갈 포설(鋪設)

장비 등 세가지의 국제 특허로 흭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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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교량에 주탑 2개짜리 사장교와 주탑 3개짜리

사장교가동시에 들어서는 것도 국내첫 시도였다.

이 터널은 자동차 운전자가 운전에 방해를

받고 집안의 무거운 가구가 뒤집히는

수름인 지히터 6.0의 지진도

견딜수 있게 설계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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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거가대교 공사경험을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수 있는 계기로 삼을 계흭이다.

 

대우건설은 이제 유럽과 일본등 해저터널

분야의 선진업체들과 동등하게 경쟁할수 있게

됐다며 국내 토목 기술의 수준을 한단게 높였다고 자평했다.

또한 대우건설이 공사한 부산가덕도와 중죽도 대죽도를

해저로 관통하는 해저 침매 터널은 총 길이가 3.7 km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긴 해저 터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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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침매 구간 내부 모습

침매터널은 양쪽에 기둥을 높이 세우고 쇠줄로 도로를

지탱하는 사장교 (斜張矯) 방식보다 공사 비용이 저렴해

유럽과 미국 ,일본 등에서 오래 전부터 일반화 됐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처음시도 됐다. 3.7 km 의 해저 터널을

바닷속에 무리없이 공사 하기는 상식 적으로도 난망한 일이다.

그래서 이 터널로 18개의 함체 (函體 터널 구조물)로

연결키로 하고 함체를 육상에서 미리 만들었다.

18개의 함체는 1개마다 길이 180m,

너비 26.5m 높이 9.75m 에 달한다.

도로는 왕복 4차선 규모다.

 

이함체는 1개를 만드는 데에는 철근 2700t 콘크리트 4만t

소요된다.이정도의 철근 소비량은 공급 면적

기준으로 100m2 안팍(30평형) 아파트

1000 를 지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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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 장목에서 바라본 거가 대교

거가 대교 교통으로 대전~ 통영간 고속 도로와경부 고속도로 및

신 대구 부산간 고속 도로가 U - 타입(U-Type) 으로 연결돼

남해 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부산,거제를 거처 여수,목포에 이르는

남해안 관광 인프라도 구축된다.

대우건설은 침매 터널로 ^세계최대인 침매 함체 길이^

세계에서 가장 깊은 곳 (수심48m) 에 시공된  

침매 터널 ^ 높은 파도와 바람 ,조류가

심한 외해 지역에서 공사 해저 지반 위에 건설된 최초의

침매 터널 함체연결 조인트를 이중으로 해 안전도를

향상시킨 침매 터널 등 5가지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펌글)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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