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리마을안 이골목 저 골목 기웃거려 본다
가을 풍치를 찾아서.....
광덕교회 메타세코이아 나무엔 담장이 덩굴이 빨갛게 기어오르고
교회울타리 은행은 다 떨어가고 달랑 4개만 남겨 놓았다
은행은 까치밥은 아닌데....
류시하씨 담장에 감이 탐스럽게 익어 담밖으로 늘어진게 손에 닿는다
류덕우씨 담장에는 산수유가 빨간게 엄청나게 달렸다
그 누군가 나팔꽃이 땅에 기는게 가여웠던지 막대기 하나 꼽아준게
나팔꽃 탑을 만들었다
옥연정사 간죽문 부용대쪽 층층담에도 담쟁이 단풍이 곱고
화천서원 마당엔 수세미가 탑을 만들었다
생태학적으로 번식 을 위해 교미후 암놈 에게 숮놈은 잡아 먹히는 것으로 보아
아마 지금 생존한 사마귀는 암놈이 아닐런지요 ???
그런데 사마귀에 대해서 잘 못 전해진 정보가 있답니다.
자연 생태계에선 교미후 암놈이 숫놈을 잡아먹는 예가 없다고 합니다.
실험실에서 먹이를 주지 않은 상태에서 실험한 데이터가 잘못 알려져서
지금도 그것이 정설로 오인되는 부분이랍니다.
대신 큰 사마귀는 사냥과 포식자로 알려지고 있답니다.
종종 작은 개구리를 사냥하는 장면이 목격되고 있답니다.
참고가 되시길 바라며,,,,,,
http://www.slrclub.com/bbs/vx2.php?id=work_gallery&no=244313&nsk=1.1257121136.28d8dad545a3fb23b9265e23b381ca7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