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오고나서
오늘 아침엔 기온이 뚝 떨어졌다
황긍색 단풍잎이 찬 바람에 우수수 떨어저 길가에 무덕이로 쌓였다
밟고 지나 가기가 민망하다
사군자체험관 주위에 잡목들도 떨어진 단풍이 땅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광덕교위에서 동편 멀리 화산도 겨울색옷을 입는다
광덕교 서남펀 광덕 제방쪽 중단된 제방사는 언제 마치려는지?
광덕교 서편 낙동강 4대강 살리기후에는 어떤 모습으로 변할까 기대를 하면서?
이 모습은 다시 못볼것 같아서 ...
파산정자앞 은행 나무는 잎이 먼저 다 떨어졌고
옆에선 나무는 이제 단풍이 한창인데 이추위에 남아 날른지?
파산정자도 낙동강 살리기 사업에 헐리게 될지도 모른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