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수선화

김영준 0 1,530 2011.04.12 09:10

야외체험장에 수선화가 살포시 수줍은듯 피어 나고 있습니다

와 보세요

수선화의 꽃말; 자존심,신비

나르시스는 어떤 요정의 유혹에도 넘어가지 않는 기풍 있는 청년

이를 시기한 복수의 여신이 자기만을 사랑하도록 만들어 버렸다나.....

나르시스는 물에 빠져 죽고 그 혼이 한송이 꽃으로 피어 났다는  그리스 신화

그 수선화가 피어 나고 있다

활짝 핀 수선화도 아름답지만

수줍은듯 피어나는 수선화가 전설처럼 아름답다

마치 나르시시가 애처롭게 물에 뛰어 내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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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시 환희로 훨 훨 날아 오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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