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사군자 체험관 옆에 백합이 피기 시작 하였습니다
간밤에 한줄기 소나기가 지나갔나 봅니다
곱게 피든 백합이 한줄기 소나기를 맞고서 더욱 활짝 피어나고
그 짙은 향기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소나기에 화분이 하이얗게 단장한 치마를 얼룩지게 했지만
온몸에 은구슬로 치장을 했습니다
아침일찍 손님이 찾아왔네요
백합 향기 체험 하시려고????
어찌된일인지
향기에 취했나?
카메라를 가까히 들여대도 날라 가지 않네요
어쩜 이놈이 포즈를 취하고 메스콤을 좀 타고 싶은가 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