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1일, 다시 떠오른 희망의 새해를 맞이하며 새해인사
드립니다.
저우리테마마을 회원 모든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2015년 새해에는 관심가져 주신 분들에게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더 큰 축복과 행복, 건강과 기쁨이 넘쳐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1년을 돌아봅니다. 그야말로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기뻤던 일도 많았고, 보람된 일도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가슴 한켠이 아직도 아린 건, 4월16일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아 끝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꿈 많은
영혼들 생각 때문입니다.
여러분도 그러하셨겠듯이 저 또한 참으로 깊은 묵상의 시간을 가지며, 기도하고 또 참회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 모두를 힘들게 했고 우리를 절망케 했던 일이었지만, 그 일로 인해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들을
잘 감당해내야 하는 것, 다시는 이 땅에 꿈을 잃은 아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마음 모으는 일에 발걸음을 다시 떼는 것,
그것이 우리모두에게
함께가야 할 길임을 직시하며 다시 새해를 맞이하려 합니다.
2015년
새해에는 더욱 깊어지는 한해가 되도록, 더욱 맑아지는 날들이 될 수 있도록,
모두함께 더욱 노력합시다.
저우리마을을 사랑 해 주시고, 2015년 새해 더욱 큰 꿈, 좋은 꿈을 꾸시기 바랍니다.
나도 행복해지고
다른 사람도 행복해지는 꿈너머 꿈을 꼭 꾸시고, 이루어지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그 꿈에 속에
마음을 모아주시고 꿈과 꿈너머 꿈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함께
해주십시오. 더없이 고마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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