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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가을 운동회
관리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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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4:07
늘 이맘때면 풍천면 일대는 가을 운동회를 엽니다.
코흘리게 친구들이 가슴에 손수건을 달고 도란 도란 이야기하며 다니던 그 시절...
희끗희끗 흰머리카락이 생겨나고 한줄 두줄 주름진 얼굴이긴 하지만,
새침떨던 영자도,고무줄 끓던 용팔이도 그대로 입니다.
그 시절을 돌려 받고 돌려 주기위한 동창회가 해마다 꽤 크게 합니다.
기수별로 한해씩 맡아서 총 동창회를 행사를 주관합니다.
이날은,동네 어르신들의 잔치날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참석해서 식사도 하시고 음료도 드시고
제일 중요한 막걸리에 파전도 있어요!!!
멀리서 오신 선 후배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반가운 친구들과 어린 학생 후배님들 모두가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내년에 또 뵙겠습니다.
편지의 주인공(신성초등학교)
천년지기의 주인공(신성초등학교)
작전 회의중(풍천초등학교)
지금도 예뻐요.(풍천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