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시골길은 어디서나 호박을 만난다
저우리 제방에 이리딩굴 저리딩굴 쳐박혀서 누렇게 익어가는 호박
못나고 천대 받지만 건강식용품이라고...
모양 좋은것은 도시로 팔려가고 남은것도 시골 사람에겐 소중하다
하회마을 아늑한 가을풍경
앞마당엔 김장배추 파릇파릇하고 초가지붕에 호박은 줄기가 길게 뻗어 가는데
서리 올 때는 되어 가고 이호박은 언제 익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