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복숭아꽃

김영준 0 3,020 2009.04.24 21:56

신선이 살았다는 무릉도원(武陵桃園)-아름다움의 극치에 복숭아꽃을 말했고

옛날 중국 한무제가 복숭아꽃을 좋아 했는데

어느핸가 복숭아가 전혀 열리지 않았다. 그래서 동방삭에게 연유를 물은죽

서왕모가 천도 복숭아를 가지고 올 징조라고 했다

그런데 동방삭은 서왕모가 가지고 온 천도 복숭아를 3개나 훔쳐 먹고 천년을 더 살았다는 전설...

그래서 일까 우리 어릴때 어른들은 집 잘 지키고있으면 하늘에서 천도 복숭아가 떨어진다는 말에

놀러도 못가고 집지키던 일이 생각 나는데..

지금은 인기없는 보아 주지도 않는꽃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 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리

  그 속에서 살던때가 그립습니다

    노래말처럼 우리집 뒤안에 피던 복숭아꽃이 생각 나서 한컷 ....

DSC0877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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