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저우리마을에는 붓꽃이 많다

지금은 폐교가 된 광덕국민학교에서 붓꽃을 많이 심었던게 보급된것 같다

사군자 체험관 주위에 옛날 토종 난초와 함께 붓꽃을 심을까 하는데 붓꽃이 별로 예쁘지 않고 색갈이

파란색이 어서 망설였는데 케메라에 한번 담아 보았다

자세히 보니 예쁘고 기품이 있다

전설을 찾아 보았다

옛날 이탈리아에 아이리스는 아름다운 미망인이 많은 유혹에도 정절을 지키며 살았는데

젊은 화가가 사랑을  느껴 청혼을 했는데 부인은 "나비가 날아와서 앉을 정도의 아름다은 꽃을 그린다면 결혼

하겠다고 했고 ,청년 화가는 정성을 다해 그림을 완성 했는데 ..

그림을 본 부인은 꽃은 잘 그렸는데 향기가 없군요 했다

그러자 어디선가 나비가 날라와 그 그림에 앉자 부인은 화가의 품에 안겼다고 한다

그 그림이 붓꽃이 였다나.....믿거나 말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