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퇴계 활인심방과 요가 교육이 계속됩니다.

김상철 0 3,949 2010.04.08 06:11

봄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모든분들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15회차 1차로 교육을 마치고 많은 분들께서 그 효능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아울러 퇴계선생과 안동을 알고 알리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여 퇴계 활인심방과 요가 수업을 8회차 연장을 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시간은 매주 금요일 밤 7시 30분이며,

장소는 저우리 종합체험관입니다.

강사님은 파드마요가원 임동화 원장님이십니다.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랍니다.

아울러 담당을 해주시는 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드립니다.

 

아래글은 어느 카페에서 인용을 했습니다.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머리는 자주 빗어야 하고, 손으로는 얼굴을 쓰다듬어야 하며 이는 자주 마주
쳐야 하고 침은 항상 삼켜야한다.
장수를 하려면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들이다.

봄에는 '휴~'하면 간을 도와 눈이 밝아지고
여름에는 '훠~'하면 심화(心火)가 가라앉으며, 가을에 '스~'하면 폐가 윤택
하고 겨울에 '취~'하면 신장이 편안하며, 네 계절 모두 '후~'하면 지라에
좋아 소화가 잘 된다.

퇴계 이황은 젊어 너무 공부하다 소화불량에다 몸이 마르는 병에 걸렸다.
병약한 그가 평생 건강 비법으로 삼은 것이 명태조 주원장의 아들 주권(朱權)
이 지은 활인심이다.
아버지를 도와 정치에 관여하다 도사가 된 뒤 의술과 도술을 결합해 쓴
책이다.
퇴계는 이를 직접 필사(筆寫)해 활인심방이라 이름 붙였다.
건강한 사람이 되는 으뜸 건강법이다.

퇴계가 부인을 두 번 잃고 아들을 앞세우는 불행에도 70세까지 살았던
데는 활인심방이 한몫 했다.
백수(百壽=99세)를 맞은 퇴계의 15대 종손도 장수비결이 활인심방이라
했다.
책에 나온데로 머리를 자주 빗고 이를 소리 나게 부딪치며 이마와 콧잔등을
자주 문지른다고 했다.

도산서원에서도 대학생들에게 활인심방을 가르치는 수련 프로그램도
한다.
활인심방은 퇴계 종가(宗家)에 전해오다 1973년 세상에 알려졌다.

지나친 맛은 오장을 해친다.
봄과 여름엔 일찍 일어나라.
술은 석잔을 넘기면 안 된다.

대자연의 원기를 끌어들이는 도인법(導引法)은 8개 동작을 그림과
함께 설명한다.
양손으로 허리를 36번 비빈다.
좌우로 한쪽 어깨 돌리기를 36번씩 한다.
내장 여러 부위를 튼튼하게 하는 동작도 자세히 실려 있다.

활인심방이 가장 강조하는 건강법은 마음이 평안이다.
병은 마음이 원인되어 생긴다.
최고 보양 중화탕(中和湯)의 30가지 재료는 약재가 아니다.
본분과 방법을 지켜라.
자연의 도리에 순응하라.
명예는 한계가 있음을 알라.
사물의 기미를 포착하라.
기운을 조화롭게 만드는 알약도 다름아닌 忍(참을 인)이다.

활인심방으 진짜 큰 가치는 마음에 대한 이 가르침들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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